평소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별다른 생각이 없었습니다. 자기 전에 충전기를 꽂아두고 아침에 100%가 되면 사용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습관이었습니다. 저 역시 몇 년 동안 그렇게 사용해 왔고, 배터리가 빨리 닳기 시작하면 단순히 "휴대폰이 오래돼서 그런가 보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설정을 살펴보다가 '배터리 충전 제한'이라는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삼성 갤럭시에는 최대 충전량을 80% 수준으로 제한하는 기능이 있고, 아이폰도 사용자의 충전 습관을 학습해 100% 충전을 늦추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배터리를 오래 쓰려고 샀는데 왜 일부러 100%까지 충전하지 말라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배터리를 덜 사용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