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IT 꿀팁

시니어를 위한 뉴스 & 정보 앱 활용법: 세상과 연결되는 법

oneulnaeil 2025. 10. 8. 21:41

요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뉴스 한 줄이 하루의 화제가 되고, 정보 하나가 생활을 바꾸는 시대죠.
하지만 많은 시니어들은 “뉴스를 어디서 봐야 믿을 수 있을까?”, “너무 복잡해서 보기 어렵다”는 걱정을 합니다.
신문을 넘기던 시대에서 이제는 손가락 하나로 세상 모든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진짜인지 구분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시니어가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정확하게 뉴스를 보는 방법,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 선택하는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 뉴스, 연합뉴스, 유튜브 뉴스를 중심으로, 하루 10분이면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시니어를 위한 뉴스 & 정보 앱 활용법 세상과 연결되는 법


네이버 뉴스로 세상과 가까워지기

시니어가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뉴스 앱은 네이버 뉴스입니다.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된 네이버 앱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글자 크기나 주제별 분류가 잘 되어 있어 누구나 보기 쉽습니다.

네이버 뉴스 활용법

  • 1️⃣ 관심 주제 설정하기
    처음 접속하면 “정치, 경제, 사회, 생활/문화, IT, 세계” 등 주제가 나옵니다.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내 취향에 맞는 기사만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 2️⃣ ‘MY뉴스’ 기능 활용하기
    자주 보는 신문사(예: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등)를 등록해 두면,
    로그인할 때마다 내가 선호하는 언론사의 기사를 우선 볼 수 있습니다.
  • 3️⃣ 글자 크기 조정하기
    오른쪽 위 ‘가-가+’ 버튼으로 글자를 키우면 시력에 불편함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 4️⃣ 기사 스크랩 기능
    마음에 드는 기사는 ‘★저장’ 기능으로 저장해 두고 나중에 손주에게 보여주기 좋습니다.

👉 네이버 뉴스는 다양한 언론사의 기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로 다른 시각을 접하면서 균형 잡힌 정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앱으로 신뢰도 높은 뉴스 확인하기

연합뉴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뉴스 통신사입니다.
TV나 인터넷에서 다른 언론이 인용하는 뉴스 대부분이 연합뉴스에서 처음 보도됩니다.
따라서 시니어가 ‘정확한 뉴스’를 가장 먼저 알고 싶다면 연합뉴스 앱이 가장 적합합니다.

연합뉴스 앱 특징

  • 속보 중심의 뉴스 제공
    사회 이슈, 재난, 정책 변화 등 중요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림으로 전달
  • ‘오늘의 주요 뉴스’ 코너
    매일 아침, 하루의 핵심 뉴스를 요약한 10개 기사만 모아 보여줍니다.
    복잡한 기사 대신 핵심만 빠르게 확인 가능
  • 영상 뉴스 기능
    글보다 영상을 선호하는 시니어는 ‘연합뉴스TV’ 탭에서 간결한 영상 뉴스 시청 가능
  • 오디오 뉴스
    시력이 약하거나 외출 중일 때는 기사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 정확성·신속성·공신력 3박자가 갖춰진 연합뉴스는,
“나는 가짜뉴스가 싫어” 하는 시니어에게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보 채널입니다.


유튜브 뉴스로 손쉽게 시청하는 시대

시니어 중에는 “글로 보는 뉴스보다 듣는 게 편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땐 유튜브 뉴스 채널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영상으로 바로 전달되니 눈이 피로하지 않고,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추천 유튜브 뉴스 채널

  • KBS News 공식채널
    공영방송의 신뢰도 높은 뉴스. ‘KBS 뉴스광장’, ‘뉴스9’ 하이라이트 등을 하루 10분 요약 영상으로 시청 가능.
  • YTN 뉴스
    속보 중심 뉴스로, 재난이나 사회 이슈를 실시간으로 전달.
  • 연합뉴스TV 채널
    짧고 명료한 뉴스 영상 중심으로, 자막이 커서 시니어 시청에 적합.

시니어에게 유용한 유튜브 기능

  • 영상 하단 톱니바퀴 아이콘 → 자막 설정 ON
    듣기 어려운 부분도 글자로 확인 가능
  • 재생속도 조절 (0.75배속)
    빠른 뉴스도 천천히 들을 수 있음
  • ‘구독’ 버튼 활용하기
    신뢰할 수 있는 채널만 구독해 두면 가짜뉴스를 피할 수 있습니다.

👉 단, 유튜브에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비공식 채널이 많으니,
반드시 ‘✔️공식 인증마크’가 있는 채널만 구독해야 합니다.


시니어를 위한 정보 선별 요령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힘’**입니다.
요즘은 SNS나 카카오톡 메시지로도 뉴스처럼 보이는 정보가 많이 퍼집니다.

하지만 아래의 기준만 기억하면 안전합니다.

✅ 출처가 명확한 기사만 읽기 (언론사 이름 확인)
✅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글은 피하기
✅ “확인되지 않은 소식” “지인에게 공유하세요” 문장은 가짜일 가능성 높음
✅ 공식 뉴스 앱(네이버·연합뉴스·KBS·YTN 등)만 이용하기

👉 정보를 많이 보는 것보다 ‘정확하게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시니어가 스스로 걸러낼 수 있을 때, 진짜 정보의 주인이 됩니다.


시니어를 위한 맞춤 정보 활용 팁

  • 네이버 ‘오늘의 날씨’ & ‘건강 뉴스’ 확인하기
    생활 밀착형 정보부터 매일 확인하면 유익합니다.
  • 정부기관 뉴스레터 구독하기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발행하는 공식 뉴스레터는
    복지, 연금, 건강 관련 최신 정보를 가장 먼저 알려줍니다.
  • 손주와 뉴스 이야기 나누기
    “요즘 이런 뉴스가 있더라~” 대화의 소재로 삼으면 세대 간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디지털 뉴스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세상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결론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진짜 지혜는 ‘필요한 것만 정확히 아는 능력’입니다.
시니어가 뉴스와 정보 앱을 능숙하게 다루면, 세상과 단절되지 않고 오히려 가장 현명한 세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연결되기
그 시작이 바로 오늘입니다.